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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 > 헤럴드경제

 

브라모델의 변천사

등록일 :
2011.03.29 11:58
등록자 :
재생수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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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계절보다 앞서가는 패션. 유행에 민감하기는 속옷업계도 다름이 없는데요, 변하는 유행에 따라 모델을 선정하는 기준도 바뀌어 왔다고 합니다.
 
 김주연기자가 지난 10여년간 브라 모델 변천사를 짚어봤습니다.
 
 ◀RPT▶

 역전의여왕 김남주, 아이리스의 김태희, 지붕뚫고하이킥의 신세경까지.
 
 핸드폰이나 화장품 광고모델들이 아닌 요즘 잘나가는 여성 속옷 광고 모델들입니다.

 1990년대 초, 단순히 속옷이라는 개념이 강했던 브래지어는 남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금기의 패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스루룩이 인기를 끌정도로 속옷이 보여지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자연스럽게 업체들은 당대 최고의 스타연예인들을 광고에 사용해 유행을 선도해 가는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INT▶ 김선 비비안 홍보실 과장
 “역사적으로 80년대까지는 외국인 모델들이 주로 사용되다가 90년대로 접어들면서 속옷 광고모델은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는 여성 연예인들이 항상 거쳐가는 관문이었다. 예전에는 000이 0000년에 나왔고, 0000년에는 000, 0000년에는 000등이 대표적이죠”
 
 ◀리포트▶ 광고영상, chronological order

 속옷 광고 모델의 변천사를 보면, 우리나라 연예계와 패션의 역사가 함께 보일 정돕니다.
 
 
 90년대 중반만해도 비비안은 신제품 볼륨업을 광고하기 위해 패션모델 김지연씨를 모델로 사용했지만 9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섹시한 카리스마다 대세로 이어지며 황인영과 박지윤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는 모델이 김태희씨로 바뀝니다. 섹시함보다는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유행을 타면서입니다.
  
 올해는 신세경과 장윤주가 새 얼굴로 뜨고있습니다.
 
 청순글래머라는 신조어에 걸맞는 어려보이는 얼굴과 그에 반대되는 볼륨감있는 몸매의 주인공들입니다.

 ◀인터뷰▶ 조종환 비너스 홍보 과장
 “예전에는 얼굴 위주였다면 요즘은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태도와 패션센스가 모델 선정기준의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칩니다.

 ◀INT▶ 이정은 비비안 홍보실
 “신세경/장윤주 제품 매출이 다른 제품보다 월등이 높아요. 아무래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얼굴과 몸매를 갖춘 모델들이다보니까 그걸 보고 닮고싶은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이유죠.”
 
 ◀온마이크▶
 “이제 따뜻한 봄이 오고있습니다. 거리에는 또 새로운 패션이 유행할텐데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발전을 거듭해오는 속옷 패션은 또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기대됩니다.
 
 헤럴드뉴스 김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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