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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 > 경북일보

 

독도서 사상 첫 패션쇼 열려

등록일 :
2011.10.30 23:22
등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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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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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민족의 섬' 독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패션쇼가 열렸다.

안용복재단과 ㈔미래문화가 주관한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해 20차례 이상의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미국 뉴욕에 한복박물관을 마련해 한국 전통의상과 문화를 알려온 패션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작품을 선보였다.
'바람의 옷,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동도 물양장에서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서 40여명의 모델은 왕과 왕비의 위엄을 상징하는 궁중복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로 만들어진 한복과 섬사람들의 일상한복 등 전통한복의 맵시를 해풍을 맞으며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것은 파리 오트쿠틔르 컬렉션에 출품된 모던 한복과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바람의 옷'이었다.
이날 행사는 '독도의 달'인 10월을 맞아 동해 바다의 우리 땅에서 민족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우리 민족 미의식의 결정체인 한복을 세계화하고 독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또 노진환 안용복재단 이사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국토사랑의 숭고한 뜻을 전하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병환기자 ybh@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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