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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 > 한라일보

 

2011 제주감귤국제마라톤(시상식)

등록일 :
2011.11.21 18:05
등록자 :
재생수 :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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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떨어진 기온과 강한 바람마저도 달림이들에게는 도전의 대상이었다.
2011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제9회 한라마라톤)가 2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출발, 용담해안도로를 경유해 애월해안도로를 돌아오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특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예상외로 10㎞이상 코스에 참가한 수많은 달림이들이 제주감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열띤 레이스를 펼졌다.
김흥보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수석부회장(제주은행 부행장)의 대회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를 주최한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주감귤산업의 발전을 성원하고 기원하는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완주해 감귤산업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제주감귤연합회 강희철 회장도 "마라톤을 완주하듯이 감귤산업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다 보면 지금보다 더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대회의 취지를 소개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문대림 도의장, 양성언 교육감은 "제주감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달라"고 격려했다.
제주지역구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은 제주감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운을 북돋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풀·하프코스와 10㎞, 5㎞ 등 네종목에 걸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5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마라토너가 탄생하는가 하면 같은 팀 소속 동료가 풀과 하프코스를 나란히 제패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달림이들은 이날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으로 레이스를 전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회 출발·도착지인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는 참가자 가족들이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볕을 벗삼아 늦가을 휴일을 만끽했다. 또 돼지고기 시식 및 쿠킹스토리 밥에서 따뜻한 음료와 빵 등을 제공하며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마라톤 코스와 대회장 주변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 경찰 등이 도움을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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