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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 > 서울신문

 

‘더 웹툰’ 엄기준 “이시영 캐스팅 소식에 격투신 걱정”

등록일 :
2013.06.18 11:34
등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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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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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웹툰’의 소재와 형식을 빌려 영화로 만든 ‘더 웹툰:예고살인’(이하 더 웹툰)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17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김용균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이시영, 엄기준, 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연작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배우 엄기준은 복싱 국가대표 이시영과 함께 캐스팅됐다는 말을 듣고 "격투신 걱정부터 했다"고 털어 놨다. 극중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기철’역을 맡은 그는 “제가 먼저 캐스팅이 됐다. 나중에 인기 웹툰 작가 ‘강지윤’역에 이시영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위험한 상견레’, ‘커플즈’, ‘남자사용설명서’ 등에서 주로 코믹연기만을 보여줬던 이시영. ‘더 웹툰’은 그녀에게 첫 공포 스릴러 도전이자 ‘호러퀸’ 변신이다. 이시영은 “제가 얼굴에 살이 찌고 잘 붓는 편이라 그런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촬영하는 동안 점점 더 말라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일부러 굶기도 했다. 운동은 운동대로 하면서 굶어야 해 그런 점이 조금 힘들었다”고 ‘호러퀸’ 배역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더 웹툰’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은 “이시영씨가 정말 연기를 잘 한다. 현장에서의 근성도 좋다”며 “감독인 내가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시영씨가 오히려 힘을 주고 ‘한 번 더 해보자’고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감독은 ‘기철’의 수사 파트너 ‘영수 ’역에 현우를 캐스팅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현우씨가 꽃미남 스타일이라 처음에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현우가 1분 정도 연기를 오디션에서 보여줬는데 그 연기에 반해 캐스팅 했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글·사진 ·영상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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