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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우 옛집, 다시 시민에 개방

등록일 :
2014.06.02 10:29
등록자 :
재생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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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 앵커멘트 】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개방됐습니다.
뜻깊은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현장에서 박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VCR 】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입니다.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원에는 나무들도 있고요,
마치 도심 속에서 잠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VCR 】
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이런 한옥집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이렇게 보호되지 않는 이상 이런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어 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곳은 혜곡 최순우
선생이 사셨던 곳입니다.

【 VCR 】
한국 미술사에 큰 자취를 남기고
국립중앙박물관장도 지내셨던 분이시죠.

그동안 공사로 인해서 이곳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겼었는데요,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을 이곳 관계자와 얘기나눠봅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답변>
성북동에 오시면 들어가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최순우 옛집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언제든지 들어오면 집을 둘러볼 수 있고 이 안에 최순우 선생의 흔적들을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질문>
이곳 최순우 옛집 뿐만 아니라 성북구에 있는 권진규 아뜰리에 등도 직접 방문하며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하죠. 소개좀..

<답변>
최순우 옛집과 권진규 아뜰리에가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보존을 하고 있는데요 최순우나 권진규 등 처럼 역사적 인물들의 흔적들을 찾아가보면서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고요 넓은 뒷뜰에서 이곳과 어울리는 음악회라던가 성북동 주민들과 준비해서 보여드리는 시낭송, 언제든지 오시면 최순이 선생님이 걸었던 현판들을 작게 만들어서 찍어보는 탁본 체험들을 언제든지 해볼 수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런 것들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답변>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이 시민들이 자발적인 기증과 기부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보존하는 시민운동인데요, 최순우 옛집이나 권진규 아뜰리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서 집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방문하는 다른 분들께 안내도 해주면서 이 집을 내가 직접 참여해서 보존하고 있다는 소중한 의미도 같이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지역 곳곳에는 작지만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북동 최순우 옛집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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