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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뉴스 > 대전일보

 

[사회적기업 탐방1] 천안즐거운밥상

등록일 :
2015.01.05 17:05
등록자 :
대전일보
재생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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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도시락 왔습니다."
"와~ 도시락 아줌마다."
경쾌한 초인종 소리에 아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뛰어나와 현관문을 열어준다.
"아줌마, 오늘 반찬은 뭐에요? 고기 있어요?"
천안지역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일명 도시락 아줌마라 불리는 최미경(44)씨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는 이 순간이 하루 중 가장 보람찬 순간이라 말한다. 어쩌다 집을 비우기로 하는 날이면 아이들은 대문 앞에 쪽지를 써 붙여 놓기도 한다. '아줌마. 저희 오늘은 학교 일찍 왔어요. 오늘 못 봐서 아쉽지만 내일 볼 수 있겠죠?'
미경 씨가 일하고 있는 이곳은 천안시 원성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즐거운 밥상'(대표 박찬무)이다.
새벽 4시. 한 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어두운 새벽이지만 즐거운 밥상 직원들의 하루 일과는 벌써 시작됐다. 매일 전문 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에 맞춰 이른 시각부터 음식 조리에 한창이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하려면 이 시간에는 준비 해야죠." 조리2팀장을 맡고 있는 미경 씨는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보람된 일은 없다고 자부한다.
즐거운 밥상은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설립된 배경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건빵 도시락 사건'이 있다. 건빵 도시락 사건은 2005년, 목포와 제주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이 아이들의 영양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한 식단으로 제공되는 것이 밝혀져 사회의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아이들의 반찬이 부실한 야채와 건빵 등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일명 '건빵 도시락'사건으로 불리게 된 사건은 '즐거운 밥상'이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당시 그 사건들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죠. 우리 지역에도 어려운 아이들이 많을텐데 아이들의 배고픔을 좀 해결해주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즐거운 밥상은 지역의 1043명의 결손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락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땅을 먼저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것. 즐거운 밥상은 그런 지향점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밥상이 사용하고 있는 식재료는 대부분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는 지역 내에서의 활발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것이 박 대표의 바람이다.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이 평생직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기업으로서 즐거운 밥상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즐거운 밥상의 사명 중 하나는 운영하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 모두가 기업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올바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라 꼬집는다.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보니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도시락도 질이 낮을 거라 지레 짐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쉬울 때가 많죠." 실제로 양질의 도시락을 통해 이미 많은 충성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즐거운 밥상이지만 간혹 오해하고 있는 분들을 보며 보다 빠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충남형 사회적 기업 1호이기도 한 즐거운 밥상은 많은 지역의 사회적 기업의 롤 모델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박 대표는 이에 "어떤 모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더욱 깊어 지고 있습니다." 선배 사회적기업으로서 많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 사회적 기업의 귀감이 되기 위해 오늘도 박 대표의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실제로 충남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박 대표는 많은 사회적 기업이 발전하고 유지하는 데에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해서 많은 도민들이나 국민들이 관심가지고 이용을 해주시는 게 보다 많은 사회적 기업이 유지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여깁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운 밥상이 몫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예지 기자·최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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