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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등록일 :
2015.10.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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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핵심 지역인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 옛 한국감정원 및 서울의료원,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란 서울시가 도시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까지 국제업무, 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산업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미래 핵심공간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 장기 핵심 사업중 하나다.

이전한 한전 부지(7만9000㎡), 옛 서울의료원 부지(3만2000㎡) 및 옛 한국감정원 부지(1만1000㎡), 노후화된 잠실종합운동장(41만4000㎡)과 함께 민간자원인 코엑스(19만㎡) 증축을 기반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의 핵심 공간이자 세계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가 조성되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선도사업인 현대차그룹의 GBC 건립만 놓고봐도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파급효과가 착공부터 완공 후 20년까지 27년 동안 약 265조 원이고, 고용창출효과는 122만 명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학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 반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되면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서울의 지역내총생산(GRDP)과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다"면서 "서울이 세계 3대 컨벤션도시가 될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학 반장은 이어 "무엇보다 잠실운동장이 한강과 탄천과 연결되어 넓은 휴식과 레저공간이 생겨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할 것이다"면서 "서울시민이 사랑하고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안의 도시가 될 것임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올 연말 협상을 마무리한 후 내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 부터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지역에 조성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중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공모에 나섰으며 이 공모에는 698개팀이 참가했다.

또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신축 용적률 완화와 공동개발 지정, 차량출입불허구간 변경, 관광숙박시설 지정용도 결정 등에 대한 내용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삼성동 168-6번지 외 3필지에는 총 197실(지하 4층~지상 19층)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고, 삼성동 91-28번지 외 2필지에는 총 180실(지상 3~20층) 규모의 호텔도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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